
높은 연봉을 목표로 원양어선 취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육지에서 벗어나 바다 위에서 일하며 해외 경험과 고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매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근무 환경은 생각보다 혹독하고, 철저한 준비 없이는 버티기 어렵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원양어선 취업 현실, 연봉 수준, 준비 과정을 중심으로 그 모든 것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원양어선이란
장기간 외해에서 어업을 하는 선박으로, 수개월~1년 이상 육지를 떠나 생활하며 조업을 진행하는 선박을 말합니다.
원양어선의 주요 특징
| 구분 | 내용 | 비고 |
|---|---|---|
| 조업 구역 | 공해 및 타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 | 국제 해역 중심 |
| 근무 기간 | 6개월~1년 이상 | 장기 승선 |
| 주요 어종 | 참치, 명태, 오징어, 새우 등 | 어선 종류별 상이 |
| 근무 형태 | 숙식 제공, 단체생활 중심 | 격리·고립 환경 |
원양어선의 종류
- 트롤선: 대형 그물로 바닥 어류를 끌어올리는 저인망 어선
- 연승선: 수백 개의 낚싯바늘로 대형 어종을 잡는 방식
- 선망선: 거대한 그물로 떼지어 있는 어류를 한 번에 포획
- 채낚기선: 조명으로 오징어를 유인 후 낚는 방식
- 복합선: 트롤·연승을 결합한 혼합 어선
승선 근무의 기본 조건
- 만 18세 이상 55세 이하
- 교정시력 0.5 이상, 색약·색맹 제한
- 건강한 체력과 정신력 필수
- 단체생활 적응력 및 고립환경 대처력 필요

원양어선 취업 자격 요건
원양어선 취업은 자격증이 필수인 전문직군부터 신체 건강한 일반 선원까지 폭넓게 열려 있습니다.
기본 요건
- 신체검사 통과 (시력, 청력, 호흡기 등)
- 선원수첩 발급 필수
- 기초안전교육(BST) 이수
우대 자격증
| 자격증 | 내용 | 발급 기관 |
|---|---|---|
| 해기사 면허 | 항해사·기관사 등 전문직 | 해양수산부 |
| 어선사관사 | 어선 운항·어획 관련 기술 인증 | 해양수산부 |
| 국제옵서버 | 조업 감시 및 데이터 수집 전문직 | 한국수산자원공단 |
취업 가능 루트
-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및 수협 알선
- 대형 원양어업 회사 직접 지원 (동원, 사조, 한성기업 등)
- 해양수산연수원 수료 후 채용 연계
- 온라인 구직 플랫폼(워크넷, 사람인 등) 활용

원양어선 연봉과 급여 체계
원양어선은 직급과 어획량에 따라 급여 차이가 크며, 성과급 제도(보합제)가 적용됩니다.
직급별 평균 연봉
| 직급 | 월급(기본+수당) | 연봉(추정) |
|---|---|---|
| 선장 | 1,000만~2,000만 원+α | 1억 원 이상 |
| 기관장 | 800만~1,500만 원 | 8천만~1억 원 |
| 항해사/기관사 | 500만~800만 원 | 약 6천만 원 |
| 갑판장/조리장 | 400만~600만 원 | 4~5천만 원 |
| 일반 선원 | 300만~500만 원 | 4천만 원 전후 |
급여 구성 방식
- 기본급 + 조업성과급 + 위험·야간·휴일수당
- 어획량에 따른 성과급 비율이 높음
- 숙식 제공으로 생활비 절감 → 실질 저축액 증가
세금 및 복지 혜택
- 연 150일 이상 승선 시 근로소득세 면제
- 해상보험·선원연금 가입 가능
- 장기 승선 수당, 귀항 휴가비 지급
원양어선 취업 절차
신체검사에서 면허 취득, 안전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필수 절차 단계
- 해양수산연수원 등록 → 기초안전교육 이수
- 신체검사 및 건강검진 → 선원수첩 발급
- 취업알선센터 등록 → 면접 및 선박 배정
- 2주간의 선상 실습 및 훈련 후 정식 승선
주요 기관
| 기관명 | 역할 | 홈페이지 |
|---|---|---|
| 해양수산연수원 | 면허·교육·훈련 | https://www.seaman.or.kr |
|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 취업 알선, 복지 지원 | http://www.koswec.or.kr |
| 수협중앙회 | 선원 구인·구직 서비스 | https://www.suhyup.co.kr |
취업 시 유의사항
- 계약서 확인: 근무기간, 수당, 하선조건 명시
- 보험 확인: 해상보험, 상해보험 포함 여부
- 외국항구 비자 및 여권 관리 주의
원양어선 근무환경과 현실
원양어선의 근무환경은 ‘낭만’보다 ‘현실’에 가깝습니다. 긴 항해, 거친 바다, 고립된 환경 속에서 높은 체력과 인내심이 필수입니다.
선상생활의 실제
- 하루 12~16시간 근무, 교대제로 운영
- 좁은 선실에서 공동생활 (1실 2~4인)
- 인터넷·통화 제한, 외부 접촉 불가
- 주 1회 이상 점검 및 위생관리 필수
장점
- 숙식 무료 제공으로 저축률 높음
- 해외 항구 기항 시 관광·쇼핑 가능
- 조업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단점
- 장기 분리로 가족과의 단절
- 악천후·사고 위험 상존
- 멀미, 근골격계 질환, 수면장애 발생 가능
원양어선 준비 과정과 필수 역량
원양어선 취업을 성공적으로 준비하려면 체력, 자격, 정신적 준비의 삼박자가 맞아야 합니다.
체력 및 정신 준비
- 유산소+근력운동 병행 (특히 허리·어깨)
- 수영 및 응급처치 기술 습득
- 고립환경 대비 명상·독서 습관
필수 서류
- 선원수첩
- 해기사 면허 또는 교육수료증
- 건강검진서 (선원용)
- 여권 및 비자
사전 체크리스트
| 항목 | 내용 | 점검사항 |
|---|---|---|
| 체력 | 장시간 노동 가능 여부 | 하루 12시간 이상 가능 여부 |
| 멘탈 | 장기 격리 환경 적응력 | 단체생활 스트레스 관리 |
| 계약 | 급여·수당·휴가 명시 여부 | 서면계약 필수 |
| 안전 | 보험·장비 상태 | 보험증서, 구명설비 점검 |
원양어선 취업 시 주의할 점
실제 취업 단계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는 대부분 ‘정보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 정식 등록된 어업회사인지 여부 (사업자등록·안전인증 확인)
- 계약서상 보합제 비율 및 성과급 산정 방식
- 하선·귀항 규정 및 보험 적용 범위
피해 예방 팁
- 비공식 중개업체·SNS 모집 공고 주의
- 계약서 원본 보관 및 복사본 확보
- 외항 체류 중 긴급 시 대사관 연락처 메모
실제 사례 주의점
- 일부 비공식 선사는 임금 체불 발생
- 출항 전 계약서 미작성으로 분쟁 다수
- 귀국 항공비를 본인 부담하는 사례 존재
마무리
원양어선 취업은 높은 연봉과 함께 특별한 인생 경험을 선사하지만, 그만큼 철저한 준비와 각오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돈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체력, 멘탈, 가족의 이해, 안전관리까지 모두 점검해야 합니다. 해기사 면허 취득과 기초 안전교육을 거쳐 공식 기관을 통한 취업 루트를 활용한다면 안정적 승선이 가능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도전을 결심했다면,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나 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첫걸음을 내딛어보세요. 바다 위의 경험은 분명 인생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