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는 1년간 무위반·무사고를 서약하고 실천한 운전자에게 벌점 감경 혜택을 주는 안전 인센티브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간단히 신청할 수 있고, 매년 갱신할 수 있어 벌점 걱정이 있을 때 든든한 보험 역할을 합니다.

운전 중 뜻밖의 상황에 대비하고 싶다면, 이 제도를 꼭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방법부터 절차,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청 방법 총정리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을 위해서는 온라인 이파인(eFINE) 또는 오프라인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각각의 절차가 조금씩 다릅니다.
① 온라인 신청 – eFINE
- eFINE 접속 후 공동인증서 로그인
- ‘착한운전 마일리지’ 메뉴로 이동
- 1년 무사고 · 무위반 서약 체크
- 서약서 제출하고 완료 확인
② 오프라인 신청 – 경찰서
- 가까운 경찰서 교통민원실 방문
- 신분증 지참 후 ‘착한운전 마일리지 신청’ 요청
- 서약서 작성 및 제출
③ 정부24 경로도 참고 가능
- 정부24 접속하여 ‘착한운전 마일리지’ 검색
- 안내 페이지 확인 후 eFINE으로 연결
- 온라인 신청 전 정부24에서 정책 이해 가능
마일리지 적립 조건

마일리지 적립은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며, 이를 어길 경우 해당 연도의 적립이 무효 처리됩니다.
① 서약 후 1년간 조건 유지
- 무사고 · 무위반을 1년간 지속
- 벌점이 포함된 범칙금 처분을 받지 않아야 함
② 적립 조건 위반 사유
- 신호위반
- 과속, 안전거리 미확보
- 주정차 위반
- 음주 · 무면허 운전
-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③ 위반 시 처리 방식
- 해당 연도 적립 무효
- 마일리지 자동 삭제 없음 – 기존 누적 유지
- 다음 날부터 재신청 가능
마일리지 활용 및 벌점 감경

적립된 마일리지는 벌점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① 감경 기준
- 마일리지 10점 = 벌점 10점 감경
- 누적 40점 이상일 때 사용 가능
- 최대 50점까지 누적되어 활용 가능
② 사용 절차
- 경찰서 또는 교통민원센터 방문
- 마일리지 감경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사용한 만큼 마일리지 차감
③ 사용 시 주의사항
- 온라인은 조회만 가능
- 음주·난폭운전 등 중대 위반은 사용 불가
- 감경은 자동 적용이 아니며,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함
신청 꿀팁 3가지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신청하고 활용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팁이 있습니다.
① 서약일은 자율 설정이 불가
- 신청한 날짜가 자동으로 서약 시작일로 지정됨
- 연도 내 신청한 경우, 신청한 그 날부터 1년 계산
- 예: 2025년 7월 12일 신청 → 2026년 7월 11일까지 유지
② 자동 갱신이 아닌 수동 재신청
- 1년이 끝나면 자동으로 갱신되지 않음
- 다음 연도에 직접 다시 서약해야 적립 가능
- 잊지 않도록 달력 알림 설정 추천
③ 미납 범칙금·과태료는 신청 불가
- 신청 전에 반드시 미납 과태료 및 범칙금 확인
- 체납 상태일 경우 신청이 차단됨
- 이파인에서 ‘교통범칙금 조회’ 메뉴로 사전 점검 가능
유의사항 Q&A

실제로 자주 묻는 질문들을 통해 실수 없이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① “적립 마일리지는 언제 사용할 수 있나요?”
- 벌점 누적 40점 이상일 때
- 면허정지처분 직전에 감경 신청으로 사용 가능
② “감경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 경찰서 또는 교통민원센터 방문 필요
- 온라인에서는 감경 신청 불가, 오프라인만 가능
③ “마일리지 확인은 어디서 하나요?”
- 이파인 →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누적점수 및 사용내역 조회 가능
마무리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간단한 서약 하나로 운전자의 벌점 부담을 줄여주는 유용한 제도입니다. 신청 방법도 매우 간편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는 언제든 필요한 순간 면허 정지를 막는 구원카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매년 꾸준히 서약을 갱신해놓는 습관만 잘 들여도 큰 도움이 되므로, 오늘 바로 이파인 또는 경찰서를 통해 착한운전 마일리지를 신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