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단순한 적금이 아닙니다. 월 15만 원 저축만으로 서울시가 똑같이 더해주는 ‘매칭 저축’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경쟁률이 치열한 만큼 조건만 맞는다면 반드시 도전해볼 만한 기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자격 요건부터 신청 방법, 유의사항까지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어떤 제도일까?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정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에게 저축 금액의 1:1 매칭을 지원해주는 자산 형성 프로그램입니다. 2년 혹은 3년 간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동일 금액을 지원하여 만기 시 최대 1,08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기본 구조
| 구분 | 내용 |
|---|---|
| 저축 기간 | 2년 또는 3년 (선택) |
| 저축 금액 | 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 |
| 지원 방식 | 1:1 매칭지원 (서울시 + 민간) |
| 만기 수령액 | 최대 1,080만 원 + 이자 |
이 제도가 특별한 이유는?
- 단순 적금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
- 서울시에서 직접 매칭 지원
- 청년 자산형성 지원 정책의 핵심
지원 자격과 조건, 꼼꼼히 따져보자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자격 요건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본인의 소득, 거주지, 근로기간 등을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지원 자격 정리
- 연령: 만 18~34세 (1990.1.1~2007.12.31 출생자)
- 거주: 서울시 주민등록 거주
- 근로: 최근 1년 이내 3개월 이상 근무
- 소득: 월 255만 원 이하
- 부양의무자: 연소득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
제외 대상도 꼭 확인!
- 기초생활수급자
- 청년수당 수혜 중인 자 (일부 예외 있음)
- 유사 자산형성 사업 참여자
- 사행성 업종 종사자
- 군복무자
신청 방법부터 제출서류까지, 꼭 알아야 할 실전 정보
지원 자격을 충족했다면, 이제는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를 꼼꼼하게 확인할 차례입니다. 누락되면 탈락 사유가 될 수 있으니 서류는 반드시 체크리스트로 준비하세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 → 자가진단 → 신청서 입력 → 서류 업로드
- 접수 기간: 2025년 6월 9일(월) 09:00 ~ 6월 20일(금) 18:00
- 접수 유의사항: 신청 마지막 날 18시 이후 접수 불가, 서류 누락 시 자동 탈락
필수 제출 서류 요약
| 항목 | 내용 |
|---|---|
| 공통 서류 |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근로 증빙서류 (급여명세서 또는 재직증명서 등) |
| 소득 서류 | 소득금액증명원,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
| 해당자 추가 서류 | 위임장, 고용계약서, 병역증명서, 체류증명 등 |
신청 후 유의사항
- 서울시 거주 유지: 약정 기간 동안 주민등록 이전 불가
- 근로 상태 유지: 월 10일 이상 또는 60시간 이상 근무
- 정기 저축 유지: 월 1회 이상 저축 필수 (총 기간의 50% 이상)
- 금융교육 이수: 연 1회 이상 필수 교육 참여
마무리하며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입니다. 지금의 15만 원이 3년 뒤 1,000만 원이 되어 돌아오는 놀라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조건만 맞는다면, 이보다 확실한 자산 형성 기회는 없습니다. 꼼꼼히 서류를 준비하고, 마감 전 미리 신청해보세요.